여행

대천여행_개화예술공원과 바둑이네 동물원

귀요미 다성 2020. 11. 24. 23:28

대천여행_개화예술공원과 바둑이네 동물원

 

모처럼만의 3일간 휴가!

직장인에게는 꿀같은 날이다.

연차휴가와 연중휴가를 붙여서 우리 썽이와

11월 중순 깊어가는 가을에 떠나는

대천여행을 계획했다.

코로나 때문에 세종에서 멀리 가기는

부담 스럽고 충청도 내에서 이동해보자.

이왕이면 바다도 볼 수 있는

오랜만의 서해 바다 여행 ~

우리 썽이는 대천이 난생 처음이란다. ㅎㅎ

내가 잘 가이드 해줘야지 ~

하는 책임감과 설렘으로

11월 20일 금요일에 출발 ~

 

대천 가볼만한 곳을 검색해 보니,

큰언니가 전부터 추천하던 개화예술공원이

나왔다. 오호호 ~

고맙게도 바로 옆에 썽이와 내가 좋아하는

강아지를 많이 볼 수 있는, 강아지 많은 동물원!

이건 좀 독특하다 ~

강아지 동물원은 흔치 않은데 ~~

가서 힐링하고 와야지 ~~

 

 

[개화예술공원]

입장료 : 일반 5천원, 학생(어린이) 3천원

운영시간 : 09시 ~ 18시 (연중무휴)

 

자가용으로 세종에서 출발해서 국도로 감.

보령 시내로 들어서서 시골로 쭉쭉 가다보니,

이런 시골에 예술공원이 있을까 싶었다.

주차장으로 들어서는 입구에서 입장료를 낸다.

주차장은 상당히 넓다.

예술공원은 상당한 면적이다.

입장시 주는 안내책자에서 나오는

관람순서대로 관람하기를 추천한다.

 

1. 모산미술관

 

 

모산미술관 내부
천장에 매달린 저 조형물.. 자꾸 시선이 간다.

 

 

 

 

모산미술관은 이렇게 예술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 되는 곳이다.

 

 

2. 개화허브랜드

 

 

허브랜드에 철갑상어가 나타났어요... ㅎㄷㄷ 무시무시

 

 

 

3. 허브꽃밥집

한번쯤 꼭 먹어보고 싶었던 예~쁜 꽃밥

 

 

꽃향기 나는 밥 ~ 어디서 또 먹어볼 수 있을까나 ~

 

 

4. 리리스 카페

드라이플라워 카페인데, 꽃천국이다.

세상에.. 인생카페 당첨

꽃들이 너무너무 이쁘다.

드라이플라워 뿐만이 아니라 생화도 많다.

 

 

웨딩촬영장인듯..
목욕탕을 개조해서 만든것 같은 느낌

 

리리스카페는 힐링이 되는 곳이었다.

 

 

 

[바둑이네 동물원]

개화예술공원 내부 한켠에 있는 곳이지만

별도로 운영이 되고 있어 입장료를 따로 받는다.

 

입장료 : 7천원

입장료 7천원에 기본먹이(당근, 배추)가

제공되고, 이외에 밀웜이나 해바라기씨

같은 먹이는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요런 쪼매난 소형견 10마리 정도에게 둘러싸일 수 있다 ㅎㅎ
아.. 치명적인 귀여움
인형인가?
보더콜리도 있고..
앙증맞은 손발

 

 

전체를 둘러보는데 2~3시간 걸린것 같다.

바둑이네 동물원에서 떠나고 싶지 않았다.

강아지들 너무 귀엽다...

나중에 꼭 저런 귀여운 강아지 키우자고

썽이와 다시 한번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