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여행_군헌갯벌체험과 장벌바지락칼국수
우리 썽이와 대천여행 ~
평소 꼭 한번 체험해보고 싶었던 조개 캐기 체험을
하기 위해 군헌갯벌체험장으로 갔다.
[군헌갯벌체험장]

체험비 : 1 만원
체험비 1만원에 장화,호미는 대여해주고
빨간 양파망 같은 조그마한 망을 준다.
체험시간은 물떼 때문에 약 2~3시간 가량이다.
물떼 시간은 매일 다르니 미리 전화해서
확인해보고 시간 맞춰 가는게 좋다.
우리는 11월 21일에 체험을 하기 위해
미리 전화를 해보니 12시에 시작한다기에
조금 일찍 도착해서 차안에서 드라마 보면서 기다렸다.
12시 땡하니,
아저씨가 매표를 해주고
장화, 호미, 망을 주고 설명을 해주었다.

아저씨가 미리 위험지역을 알려준다.
위험지역으로 들어가면 몸이 반쯤 잠긴다고 한다 ㅎ

우리 썽이 바지락 캐기에 열 올리는 중 ㅎㅎ
뭐든 잘한다 역시 우리 썽이가
열심히 해준 덕분에
망 한개반 이상은 썽이가 채우고
나머지만 내가 채운거 같다 ㅎㅎ
조금한 망을 금방 채울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다.
저 조금한 망 채우는데 거의 2시간 정도..
조개캐기 해보니
물이 거의 없고 자갈이 많은 곳에서
더 잘 잡히는 것 같았다.
다 잡고 장화, 호미 반납할때
아저씨가 검은 비닐봉지 주는데
거기다가 넣어서 가져가면 된다.
아이스박스를 2천원에 팔기도 하는데
여름날에는 아이스박스를 이용하면 좋을것 같다.
11월이라 날이 쌀쌀해서 비닐봉지에 넣어서
집에 가져와서 해감 후 냉동실에 얼렸다.
[장벌 바지락 칼국수]
칼국수 : 6천원 (비빔 7천원)
바지락전 : 8천원
바지락 캐기를 열심히 하고 나서 출출한 시간
미리 검색해둔 장벌 바지락칼국수로 갔다.
블로그 리뷰에서
바지락전을 꼭 먹어보라는 추천에
칼국수와 바지락전을 시켜서 맛보았다.


오 ~ 바지락칼국수는 담백하고 깔끔한 맛
바지락전은 바삭바삭 고소한 맛
조개캐느라 추웠던 몸이 사르르 녹았다.
바지락을 몸소 캐보았기에
하나하나의 소중함을 느끼며 감사히 먹었다. ㅎㅎ
이렇게 1박 2일의 대천여행을 마치고
다시 세종으로 돌아왔다.
역시 여행은 행복하고 소중하다
우리 썽이와 함께해서 더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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