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적 배우자 조건 2013~2020 비교, 결혼하고 싶은 남자여자 이상형
안녕하세요.
요즘은 매년 듀오에서 이상적 배우자 조건에 대해서 발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매년 조금씩 달라지지만 거의 비슷한 이상적 배우자의 조건이 참 재미있어서 한번 과거 데이터를 모아봤어요.
2013년도부터 찾아볼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총 8개년치 비교해 보았습니다.
[2013년]

2013년에 듀오 자료는 없는 것 같더라구요. 웨딩뉴스라는 곳에서 발표한 데이터입니다.
지금보아도 참 쉽지 않은 조건인것 같네요.
연소득과 자산을 남녀로 비교해 보면,
남자가 여자보다 연소득은 1,100만원 가량 높고,
자산은 9천만원 가량 높습니다.
서로의 고려사항에 성격이 가장 우선순위에 있네요.
[2014년]

2014년부터는 듀오 자료가 있어서 가져와 봤어요.
2013년과 큰 변동은 없는 것 같습니다.
[2015년]

2014년에 비해 인기 신붓감의 자산이 약 7천만원 가량 오른게 특이점인것 같습니다. 반면에 인기 신랑감의 자산은 3천만원 정도 올랐네요.
키나 연소득도 2014년도에 비해 모두 증가했습니다.
[2016년]

키, 연소득, 자산과 같이 숫자로 평가 되는 데이터 수치가 2015년에 비해 조금씩 낮아졌습니다. 아마도 점차 현실을 반영하게 된 게 아닐까 합니다.
[2017년]

2016년 대비 큰 변동은 없는 것 같습니다.
성격이 여전히 제일 중요하게 고려되는 사항이네요.
[2018년]

여전히 크게 차이는 없지만, 자산평균이 양쪽 모두 소폭 하락 했습니다.
[2019년]

점차 현실적으로 변해가는게 맞..을까요?
매년 큰 변동은 없는 것 같습니다.
[2020년]

2019년보다 남성의 경우 조건이 조금더 강화(?)된 것 같고 여성의 경우는 자산을 빼고는 조금 완화(?)된 것 같습니다.
특이한 점은 연령차이가 그동안은 계속 4살 연상/연하로만 집계가 됬었는데 2020년부터는 조금더 디테일한 숫자로 발표를 했네요. 다만 서로 원하는 나이의 갭이 조금 있는 것이 특이점인 것 같습니다.
과거데이터부터 살펴보니,
남녀 모두 학력은 4년 대졸,
직업은 공무원 공사
중요사항은 1순위가 성격인 것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신장, 연소득, 자산은 그 기준치가 실제 우리나라 결혼 적령기 남녀의 평균보다는 높은 것 같지만 "이상적 배우자"로서 서로 바라는 조건이므로 이해는 되는 것 같습니다.
키, 자산, 연소득은
비교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엑셀로 그래프를 만들어 봤어요.
파란색이 남, 주황색이 여 입니다.



그래프로 봐도 연도별로 큰 변동은 없네요.
노력으로는 얻기 힘들 수 있는
그런 조건들인 것 같습니다. ㅎㅎ
누군가에게는 매우 쉬운 조건일 수도 있지만요.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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